찍찍이 안 떨어지게 강력 본드로 붙여줘 아빠!!
목차
- 아디다스 포르타런 AC K 선택 이유
- 아디다스 포르타런 AC K 스펙
- 아디다스 포르타런 AC K 착용 후기
- 마무리
아침 학교를 등교하면서 운동화 찍찍이가 자꾸 떨어진다며 주말에 강력 본드로 붙여 달라고 합니다.
가지고 있는 신발 중에 끈을 묶지 않아도 되는 신발은 하나뿐이어서 학교를 갈때면 주로 찍찍이 신발을 신습니다.
아이들 신발 끈은 왜 이렇게 자주 풀리는지 아무리 세게 묶어 줘도 근방 풀려버립니다.
초등 3학년 올라가는 아이지만 아직도 신발 끈을 묶는게 서투릅니다.
같은 반 친구들을 봐도 신발 끈이 자주 풀려 나비매듭이 아닌 그냥 막 묶는 친구들이 많습니다.
노는 도중에 신발 끈을 묶을 수 없는 아이를 위해 신발 끈 묶을 걱정 없는 끈없는 포로타런 AC K를 구입했습니다.
#01. 선택 이유
나이키 신발만 구입하다 처음으로 아디다스 신발을 구입했다.
나이키 신발을 선호하는 이유는 디자인 면에서 아디다스 신발보다 개인적으로 훨씬 좋아 보여서다.
하지만 나이키 주니어(225cm ~250cm) 신발 중 끈이 없는 신발은 거의 없다.
그래서 아이들이 많이 신는 휠라와 뉴발란스, 르꼬끄 등을 봐봤지만 맘에 드는 게 없었다.
개인적으로 신발은 나이키 1등 아디다스 2등이라는 고정관념 때문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나이키와 아디다스 디자인은 달라도 너무 다르다. 어서 빨리 혼자서도 신발 끈을 맬 수 있는 날이 오길 바라본다.
아디다스 포르타런AC K와 경쟁한 신발들이다.
레고 익스플로러 EL K와 라피다 럭스 EL K는 3학년 아이가 신기에는 저학년 같아 보이고 4UTURE 원 스타워즈 J는 너무 투박해 보이고 무겁게 느껴졌다. 그나마 가격도 괜찮고 학년이 올라갈수록 검은색만을 고집하는 아이를 위해 올블랙인 아디다스 포르타런 AC K로 결정했다.
#02. 스펙
스타일 | FY1553 |
컬러 | ALL BLACK |
소재 | 겉감:100% 폴리에스터, 안감:100% 폴리에스터 |
사이즈 | 230cm |
가격 | 공식 59,000원, 최저가 34,570원 |
01. 아디다스 포르타런 AC K 스타일
아디다스 포르타런 ac k 스타일은 FY1553 ALL BLACK과 FY3058 흰.검 두 종류가 있다.
뭐 하는지 몰라도 아이들 신발은 너무 빨리 더러워진다.
활발한 아이라면 더러워질 걱정 없고 관리도 편한 FY1553올 블랙을 추천한다.
02. 나이키와 아디다스 사이즈
나이키 에어맥스 2090 225cm와 아이다스 포르타런 ac k 230cm은 길이나 폭에서 별 차이가 없다.
아디다스 신발이 나이키에 비해 작게 나오는 것 같다. 아니면 신고 다녀서 늘어난 걸 수도 있다.
나이키 225cm를 신는다면 아디다스는 230cm를 신으면 된다.
나이키는 5cm 단위로 나오고, 아디다스는 10cm 단위로 나온다.
(신체조건 : 초등학교 3학년 10살 키 135cm 몸무게 30kg)
03. 포르타런 AC K 무게
나이키 신발은 무게 정보가 있는 반면 아디다스 신발은 무게 정보가 없어 직접 무게를 달아 봤다.
포르타런 AC K는 멀티스포츠 러닝화라고 설명되어 있다
그래서 인지 러닝화보다는 무겁고 라이프스타일 슈즈보다는 가볍다
나이키는 오른쪽과 왼쪽 무게 오차가 1g 인데 비해 아디다스는 3g 차이가 난다.
04. 포르타런 AC K 재질
아디다스 포르타런 AC K를 직접 보지 않고 구매하면서 가장 신경 쓰였던 부분이 재질이었다.
폴리에스터, 직물 갑피로 설명되어 있어 왠지 딱딱할 것 같은 기분이 들었지만 포르타런 AC K 재질은 보통의 부드러운 메쉬소재라고 생각하면 된다. 앞부분은 얇은 필름 같은 합성 수지고, 밑창은 고무 소재로 되어있다.
#03. 착용 후기
01. 러닝화 같지 않은 러닝화
아디다스 포르타런 AC K는 러닝화에서 영감을 얻은 데일리 슈즈라고 한다.
다양한 활동과 신나는 놀이에 편안함을 주는 실용적인으로 착용할 수 있는 멀티스포츠 슈즈인 것 같다.
02. 착용하기가 너무 편하다.
발볼이 크던 작던 찍찍이가 있어 일단 신을 신기가 편하다.
찍찍이만 열고 바로 신고 나가면 되니 이제는 신발 끈있는 신발은 신지 않을 것 같다.
아이 또한 신발 끈에서 해방되어 무척 좋아하는 눈치다.
또한 찍찍이를 열어도 안에 밴드가 양측면을 잡고 있어 옆으로 벌어지지 않고 발등 부분 또한 밴드에 고정되어 있어 아래로 내려오지 않아 신을 신을때 걸리 적 거리지 않는다.
가장 맘에 드는 건 뒤꿈치 쪽 고리다.
아이들은 신을 신을 때 해라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보이는 고리를 잡고 착용을 한다.
아디다스 스포타런 AC K는 그 고리가 튼튼하게 되어 있어 잡고 신어도 전혀 뜯어지지 않을 것 같다.
고리가 약하면 생기는 일▼
03. 튼튼한 밑창
일반적인 러닝화는 밑창이 말랑말랑하고 쿠션감이 있지만 아디다스 스포타런 AC K는 러닝화 답지 않게 강도가 있고 쿠셔닝보다는 딱딱한 느낌이다. 그래서인지 참 튼튼해 보이고 밑장이 닳지 않고 오래도록 신을 것 같다.
마찰이 많은 뒤꿈치와 발 안쪽 밑창은 고무 재질로 닳는 것을 방지하고, 접지력도 높아 미끄러지지 않는다.
아직 공을 앞꿈치로 많이 차는 아이가 축구화나 러닝화를 신고 축구를 하면 앞꿈치가 많이 아팠나 보다.
그래서 축구화 보다 딴딴한 앞꿈치를 가장 맘에 들어 한다.
04. 강력한 찍찍이
아디다스 포르타런 AC K 찍찍이가 좌.우측에 있고 찍찍이를 붙이면 뜨는 공간이 없이 잘 붙는다.
또한 발등 전체를 덮는 찍찍이는 넓은 만큼 웬만해서는 찍찍이가 떨어지지 않는다.
축구나 달리기 등을 하는 도중에 끈을 묶는 일은 더 이상 없을 것 같다.
05. 아쉬움점
밑창 접합 부분은 강력 본드로 붙였는지 강력 본드 흔적이 그대로 남아 있다.
전체적으로 마감 처리가 깔끔하지 않은 게 아쉬움으로 남는다.
#04. 마무리
아이들에게 비싼 거 좋 은거 예쁜 것만 사주고 싶은 게 부모 마음일 겁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아직 그런 걸 모릅니다. 그냥 친구들과 놀기에 편안한 신발을 받고 싶을지도 모릅니다.
아이들에게 디자인도 좋지만 호기심 넘치는 아이들을 위한 실용적인 신발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다양한 활동과 신나는 놀이에 편안함을 더해주는 아디다스 포르타런 AC K를 추천합니다.
아이가 아클레스건이 짧아 교정용 밑창을 끼우고 신발을 신어도 전혀 불편함이 없이 아주 잘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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