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상식) 마스크 입냄새 원인과 해결 방법

마스크 입 냄새 정말 내입에서 나는 것일까?

우리는 마스크 없이 살 수 없는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다보니 마스크를 쓰고 서야 비로소 내 입에서 무슨 냄새가 나는지 정확하게 알 수 있게 되었다
수십 년 동안 내 앞에 있는 사람들이 무슨 냄새를 맡고 살았는지 이제서야 알 수 있게 된것이다.
혹시 마스크에 가 쳐있던 냄새가 증폭된 거지 평상시에도 입냄새가 이렇게 나는 건 아닐거야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도 있지만 평소에 함께 했던 냄새이다.

마스크 냄새는 우리만의 문제를 넘어 세계적 관심거리이다. 세계인이 안 쓰던 마스크를 쓰기 전에는 본인 입 냄새가 나는지 안 나는지 맡아볼 이유가 없었다

손을 대고 "허~~~~~~" 해서 냄새를 맡아보아도 다 세어 나가기 때문에 정확하게 냄새를 맡지 못했다.

하지만 마스크를 착용후  정확하게 자기 입 냄새를 맡게 된 세계인들이 마스크 입 냄새 어떻게 해결하지 못할까라는 관심이 증가 했고 세계적 이슈가 되었다.

자기 입 냄새 맡고 나서야 비로소 양치질을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구취제도 많이 사용하고 있다.

 

Q&A

#입냄새는 왜 나는 걸까?

밥을 먹고 난 후  이 사이에 낀 찌거기 때문에 입 냄새가 난다고 많이들 생각을 하고 있다 틀린 말은 아니지만 더 중요한 이유는 침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생각해 보면 입 냄새 가장 많이 나는 시간은 아침일 것이다. 자고 일어나면 누구나 평소보다 입 냄새가 많이 난다. 

자는 동안 중요한 역할을 하는 침이 줄어들어서 그때를 틈타 세균들이 입안에 들어있는 음식물 찌꺼기를 분해 하면서 냄새가 난다.

침에는 항균 물질이 들어있고, 침은 산소를 공급해서 세균들이 살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기도 한다.

냄새나는 세균들은 혐기성 인 경우가 많은 이유 이기도 하다

혐기성 세균이란 - 산소가 존재하지 않은 환경(혐기 상태)에서 생육하는 세균

 

자기 전에 가글로 세균을 제거하고 침이 마를 대는 무설탕 껌과 식이섬유가 많은 채소를 씹어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입 냄새 제거를 위해 가글은 언제 하는게 좋을까?

가글은 식사 후하먄 좋지만 만약 하루에 한 번만 한다면 저녁 자기 전에 가글을 하는것을 추천한다.
가글 효과는 길어야 30분 동안만 지속된다. 30분 동안 음식과 음료를 섭취하지 않았을 때 말이다. 가글 후 먹고 마시면
가글액이 없어져 효과가 떨어진다 그래서 자기 직전에 가글을 하면 가글액이 오래가 효가가 지속된다.
가글 후 물로 헹구면 효과가 떨어지므로 헹구건 안 하는 것이 좋다.

 

또한 가글 효과를 높이기 위해 입만 헹구지 말고 혀뿌리 쪽으로 헹궈주면 입 냄새를 더 줄여 줄 수 있다.
가글을 할 때 '아~~~~~~~~~~~~'하고 소리를 내면 가글액이 혀 안쪽까지 깊게 들어간다. '아~~~~' 하는 이유는 잘 보면 알겠지만 혀가 쭉 펴진다. 아~~를 하지 않으면 혀가 막아서 안쪽으로 가글액이 들어가지 않는다.

#가글을 하다가 삼키면 큰일날까?

결론부터 말하면 큰일나지 않고 취할 수 있다.

보통 인기 있는 가글액들이 제품에 따라 20%까지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어 잘못 먹으면 술 취한다.

실제로 사고가 많이 나서 어린이들 손에 닿지 않는 곳에 가글액을 보관해야 한다
엘리베이터에 있는 손 세정제는 어른 허리쯤에 위치해 있어 어른들에게는 위험하지 않지만 아이들에게는 눈높이에 위치해 있어 잘못 눌러 눈에 들어가 실명할뻔했다는 뉴스를 본적이 있다, 어린이가 있는 부모님들은 어린이의 손이 닿지 않는 먼 곳에 보관해야 한다. 

#구취제거 방법

구취제거 또한 충치예방하고 똑같다.

식사 후 3분 안에 3분 동안 양치질을 하고 가글을 하는 습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입이 자주 마른다면 침의 분비를 위해 무설탕 껌과 무설탕 캔디를 먹으면 효과적이며, 무설탕 껌을 씹으면 침이 자극이 되면서 혀가 움직임이 많아 침이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항균효과가 나타낸다. 무설탕 껌이 싫다면 식이섬유가 많은 당근이나 샐러리 같은 채소를 씹어 먹으면 된다.

#어디서 나는 냄새일까?

비염, 위, 식도 등 다른 질환의 이유로 냄새가 날 수 있다. 이럴 때는 병원을 가야 하지만 입 냄새의 80%가 입에서 나는 냄새라고 한다. 확인 방법은 간단하다. 마스크를 쓰고 코로만 숨을 쉬어보고, 입으로만 숨을 쉬어봐서 코로 숨을 쉬었을때 냄새가 난다면 그건 장이나 식도 쪽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마무리

마스크를 쓰면서 비로소 내 입 냄새를 알게 되었다는 게 조금은 부끄러운 현실이지만, 양치질을 잘하고, 가글도 하고, 치실도 사용하고, 침이 마루지 않도록 무설탕 껌도 씹다 보면 입 냄새가 없어지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나만 나는 냄새도 아닌 만큼 스트레스 받지 말고 개인위생에 최선을 다하면 열심히 생활합시다.

또한 사랑하는  가족과 아이들 그리고 연인들에게 뽀뽀를 하면 충치균을 주고받을 수 있기 때문에 양치질을 깨끗하게 하고 난 뒤 뽀뽀하기를 권장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