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am] U12 유소년 축구선수 중학교 진학 고민 해결!!

아이가 포기할 때까지 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열심히 찾아보면 진학 문은 쉽게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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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중학교 진학방법
• 중학교 진학 결정 시기
•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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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우리집 1호가 벌써 중학교 갈 나이가 되었습니다.

2023년 12월 늦은 나이에 축구를 시작했던 우리 집 1호, 벌써 9개월이 지나 이제는 중학교 진학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또래 아이들 보다 늦게 시작해서 중학교 진학을 하지 못하면 축구를 못하는 거 아닌가란 불안감이 많았는데요

이런 생각이 드는건 정보가 없어서 열심히 찾아보지 못해서 드는 무지에서 오는 불안감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U15로 진학을 확정받은 부모님도 계시겠지만 아직 진학을 결정하지 못한 부모님들도 계실 거란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U15로 진학한 경험담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01. 중학교 진학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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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소속팀과 연계되어 있는 중학교로 진학

7월과 8월은 금석배와 화랑대기등 전국대회에 소속팀들이 많이 참가를 한다.

말은 전국대회인 만큼 스카우터들이 찾아와 아이들을 스카우트 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우리아이가 상위 10% 로가 아니라면 그런 희망을 버리는 게 좋다.

이런 희망을 갖고 아이들에게 부담을 주는것이 더 경기를 망치는 길이라는 걸 꼭 기억해 주셨으면 한다.

 

그렇다면 보통은 소속팀과 연계되어 있는 중학교로 진학을 하게 된다.

A소속팀은 B,C,D 3개 정도 친분이 있는 중학교를 보유하고,

아이가 다른 학교를 원한다면 진학경기, 주말리그 등을 통해 원하는 다른 학교 감독님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하지만 다른 학교 감독님과 전혀 친하지 않다면 어떻게 될까?

그 학교는 절대 갈 수가 없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 중학교 진학보다 U12 소속팀 선택이 더 중요한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현재 소속팀이 많이 진학하는 학교를 미리 알아보고 입단하는걸 추천한다.

02. 개인 레슨 코치님과 연계된 중학교로 진학

우리집 1호 처음 축구를 시작할 때 무조건 소속팀이 있어야 중학교로 진학을 할 수 있을 거란 무식한 생각을 했었다

그래서 현재 소속팀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아이에게 피해가 갈까 참고 또 참고 또 참았다

우리에게는 진학이란 큰 목표가 있으니까!!

하지만 소속팀이 없어도 중학교 진학이 가능하다

나 대신 중학교 감독님에게 말해줄 사람이 없다보니 현재 소속팀 감독님에게 의존을 하며 눈치를 봤을 것이다.

시간이 맞지 않거나 소속팀이 싫거나 이런저런 이유로 개인 레슨을 받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

개인 레슨 코치님도 축구인으로서 인맥과 연계된 중학교가 있기 때문에

중학교 추천은 물론 원하는 중학교 감독님에게 입단 테스트를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준다.

진학 경기는 축구 경기를 하지만 입단 테스트는 개인의 능력을 더 보기 때문에 개인 레슨이나 그룹 레슨을 받은 아이들이 더 유리할 수 있다.

 

현재 소속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과감하게 나와도 중학교 진학이 가능하다.

내 돈 냈고 다니는데 감독님 눈치 보지 말고 당당해 집시다.

하지만 주의해야 할 점은 8월에는 진학학교를 선택해서 클럽팀보다 빨리 진학을 결정해야 한다.

9월이 넘어가면 정원이 다 차서 들어가고 싶어도 들어갈 수가 없는 상황이 생긴다.

03. 중학교 감독님과 직접 통화 후 입단 테스트 보기

만약 소속팀도 없고 개인 레슨 코치님도 중학교 감독님을 알지 못한다면?

마지막 방법은 직접 가고 싶은 학교를 찾아보면 감독님이나 코치님 또는 스카우터님 전화번호를 찾을 수 있다

전화번호를 알았다면 아이를 위해 전화를 걸어보세요!!

의외로 감독님이나 코치님 스카우터님들은 우리를 반겨 주십니다.

걱정 말고 전화하세요!! 우리 아이 미래가 달려 있잖아요!!

하지만 이 또한 정원이 다 차기 전에 빠르게 움직여야 합니다.

 

이 방법이 가능할지 의심이 드시죠?!

우리 집 1호도 이 방법으로 중학교 진학을 했습니다.

부모님의 용기도 필요하고 타이밍도 매우 중요합니다.

지원자가 많지 않은 시기에 미리 연락을 드렸기에 감독님도 흔쾌히 승낙해 주셨어요

지나고 보니 보니 많은 부모님들이 이 방법으로 진학을 하고 계시네요!!

정보력이 약하면 항상 뒤처지기 마련입니다.

#02. 중학교 진학결정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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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소속팀이 있다면

유스팀 소속이거나 소속팀 에이스라면 상반기에 결정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하반기에 결정된다.

보통은 화랑대기 대회를 마치고 학부모 상담을 진행한다.

최대한 늦게 10월을 넘겨 중학교 진학을 결정해 주는 팀이라면 부모님 마음은 타들어 갈 수밖에 없다.

만약 소속팀에서 선택해 준 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그다음부터 다른 중학교를 알아보기도 힘들고 가고 싶은 중학교 TO가 없을 수 있다.

아이가 가고 싶은 학교보다는 어쩔 수 없이 보내는 일만은 생기지 않게 미리미리 준비해야 한다.

02. 소속팀이 없다면

소속팀이 없는 우리 집 1호는 영덕 추계 전국 중등 축구대회가 진행하고 있는 중에 감사하게 테스트 일정을 잡아 주셨고 대회를 마치고 바로 테스트를 진행했다.

2024년 8월 27일 중학생 형들 훈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2시간 동안 진행했고 훈련을 마치고 바로 입단을 허락해 주셨다.

아이가 가고 싶은 중학교가 있다면 무조건 아무 생각하지 말고 입단 테스트를 받아 보세요!!

감독님들은 지금보다는 3년 후 고등학교 진행을 목표로 가르치고 계십니다.

1. 감독님 전화번호는 검색을 통해서 알 수 있으며

2. 대회 진행 중에 연락드리는 일이 없도록 미리 대회 일정을 알아보고

3. 마지막으로 입단 테스트 가기 전 음료수는 인터넷으로 주문 (보통 50개 ~ 60개 필요) 

#03.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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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니고 중학교 진학보다는 고등학교 진학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중학교 3학년 1학기가 끝나면 3 분류로 나뉜다고 합니다.

첫 번째 : 축구를 그만하는 아이

두 번째 : 축구 선수를 계속하는 아이 (유스팀 또는 전통강호고등학교 진학)

세 번째 : 사회체육으로 진로 변경하는 아이 (명문대 목표)

아이를 위해서 눈치 보지 않고 타 지역 고등학교로 진학을 시킬 수 있는 중학교로 진학을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또한 단체 생활을 하는 축구 특성상 기숙사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는 지도자를 만나는 것도 중요합니다. 

주전은 아니더라도 자주 출전할 수 있는 팀을 선택해야 아이의 자존감도 올라갑니다.

중학교 진학은 축구를 시작하는 유소년 선수에게는 극히 작은 일부분이라는 점을 잊지 마세요

오늘도 유소년 축구선수 자녀를 위해 헌신하시는 부모님들을 응원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